주변관광지
유달산
유달산은 ‘영달산’이라 불리며 영혼이 머무는 곳으로 전해진다. 노령산맥 끝자락에 위치하며 높이는 228.3m로 낮지만 마지막 봉우리로 의미가 크다. 대학루, 유선각, 소요정 등다양한 정자가 있으며 ‘목포의 눈물’ 기념비와 야외 조각공원도 있다. 2.7km의 일주도로를 따라가면 목포 시가지와 다도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설에 따르면 영혼이 심판받는일등바위(율동바위), 이동하는 이등바위(이동바위) 등의 이야기도 전해진다.
더보기목포대교 일몰
목포대교는 2012년 완공된 총연장 4,129m, 왕복 4차선 해상교량이다. 북항과 고하도를 연결하며, 학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주탑과 케이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일몰 시간에 다리 위 풍경은 석양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목포대교는 국도 1호선과 서해안 고속도로를 연결하며, 목포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한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실루엣은 관광객들에게 인상 깊은 장면을 선사한다.
더보기갓바위
갓바위는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두 사람이 삿갓을 쓰고 있는 형상의 화산암이다. 약 8천만 년 전 화산재가 굳어 형성된 용결응회암이며, 보행교 설치로 바다 위에서 가까이 볼 수있게 되었다. 바위의 모양은 바닷물과 안개에 의해 반복된 풍화 작용으로 만들어졌다. 경질부와 풍화혈이 독특한 형상을 이루고 있으며, 자연이 만들어낸 조각 작품으로 희귀성이뛰어나다.
더보기춤추는 바다분수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세계 최초의 초대형 부유식 음악분수다. 길이 150m, 분사 높이 최대 70m로,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워터스크린과 스토리 있는 레이저쇼가 매일 밤 펼쳐지며, 프로포즈나 사연 소개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아름다운 야경과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목포의 대표 야경 명소이다.
더보기노적봉
노적봉은 해발 60m의 바위산이지만 이순신 장군의 전술이 담긴 역사적 장소다. 정유재란 당시, 군량미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이순신은 바위를 볏짚으로 덮어 쌓인 군량처럼 보이게 하여왜군을 속였다. 또한 새벽 바닷물에 백토를 풀어 밥 짓는 듯한 연기를 만들어 왜군이 군사가 많은 줄 알고 퇴각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 일화로 인해 '노적봉'이라 불리게 되었으며,호국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더보기목포진
목포진은 조선시대 수군의 진영(鎭營)이며 목포영·목포대라고 불렀고 만호(萬戶)가 배치되었다고 해서 만호영·만호진·만호청이라 부르기도 했다.지리상으로 볼 때 목포는 영산강 하구를 안고 있으며, 바다로 연결되는 지리적인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남과 경상남부지역으로 통하는 세곡 운반로로 사용되는 길목에 자리하고있다.그러한 이유로 목포는 조선초기부터 그 중요성이 부각되어 주목받게 되었다.
더보기삼학도 이난영공원
삼학도는 한 청년을 사랑한 세 여인의 전설에서 유래된 세 개의 섬이다. 이 섬을 잇는 다리는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으며, 밤 풍경이 아름답다. ‘목포의 눈물’의 가수 故 이난영여사를 기리는 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그녀의 수목장이 조성되어 있다. 넓은 녹지공간과 시민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여유로운 쉼터가 된다. 삼학도는 자연과역사가 공존하는 장소이다.
더보기다도해 전경
다도해 전경은 목포만이 가진 특별한 풍경을 자랑한다. 고하도와 외달도 등 수많은 섬들이 어우러진 모습은 반달 모양을 이루며,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소박하면서도 정감 있는 섬특유의 운치와 함께 푸른 바다, 산, 하늘이 어우러진 모습은 목포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으로 손꼽힌다. 이 풍경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다양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더보기사랑의 섬 외달도
외달도는 목포시 달동에 위치한 면적 1.42km², 해안선 4.1km의 섬이다. ‘외로운 달동네’에서 유래된 이름이며, ‘밖다리’라고도 불린다. 달리도와 좁은 수로를 사이에 두고마주하며, 유달산에서 내려다보이는 다도해 풍경 속에 포함된다. 소박한 어촌 풍경과 조용한 자연 환경은 사랑의 섬이라는 이름처럼 따뜻한 인상을 남긴다. 목포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조용한 휴식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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